"대통령이랑 친해" 경찰 사칭 수억원대 사기 50대 송치
"대통령이랑 친해" 경찰 사칭 수억원대 사기 50대 송치
  • 채널제주
  • 승인 2020.06.13 2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고 경찰이라고 속여 투자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한 A씨(64)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월 보험설계사인 B씨(66)에게 보험상품에 가입할 것처럼 접근해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다.

A씨는 제주동부서 형사과장을 지내다 퇴직 후 청와대 자문위원으로 일해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고 속여 피해자의 환심을 샀다.

경매에 나온 부동산에 투자하면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A씨의 말을 믿은 B씨와 그의 아들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건넨 돈은 총 1억3400만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B씨를 비롯해 총 3명이며 피해액은 2억7000만원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가운데에는 말기암 환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로 빼앗은 돈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2년과 2017년에도 경찰관을 사칭한 혐의로 검거돼 실형을 살았으며 누범기간에 또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6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일 : 2013-07-1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