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등교 후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발표
"오는 20일부터 고3학년과 소규모 초.중학교 시작으로 순차적 정상 등교 진행할 것"
"오는 20일부터 고3학년과 소규모 초.중학교 시작으로 순차적 정상 등교 진행할 것"
▲ 기자회견하는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19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등교수업 실시 계획’ 발표와 함께 5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모든 학생의 정상 등교수업을 시작한다고 못박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석문 교육감은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등교 수업 실시 방안'에 대한 세부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석문 교육감은 “과밀학급이 있는 제주시 동지역 고등학교는 학교의 여건을 반영해 교실의 책상과 사물함 등을 재배치하고, 학교 내 특별교실 등을 활용하면서 학생 간 거리를 확보하도록 했다”며, "가능 여부를 판단해 분반 수업과 등교 수업 및 원격수업 병행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라 모든 고 3학생과 함께 6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중학교 중에서는 추자 초중학교가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하며, 그 외 학교는 현장 의견을 수렴, 25일(월)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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