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 지사 "긴급생활지원금 시행 첫날, 8억원 심사 지급"
[영상] 원 지사 "긴급생활지원금 시행 첫날, 8억원 심사 지급"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0.04.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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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21일 하루 온라인 접수된 4618세대 신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심사, 지원 대상 2230세대에 ‘지급 결정’ 사항 문자 안내”

21일 기준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심사한 결과, 2230세대가 지원금 지급을 받게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지사는 “21일 하루 온라인으로 접수된 4618세대의 신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심사하고, 지원 대상이 되는 2230세대에 ‘지급결정’ 사항을 문자로 안내했다”며, “오늘 중으로 이들 세대에는 온라인 신청 시 입력한 세대주의 계좌로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 입금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될 읍면동 주민센터의 방문 접수를 고려해 매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지급 결정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가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시행 첫날 신청을 받아 지급 결정된 총 2230세대 중, 1인가구가 784세대, 2인 가구는 484세대, 3인가구 391세대, 4인 이상 660세대로 지급금액은 총 8억여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총 4618세대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지원금 질급 대상으로 신청 접수 후 심사를 통해 건강보험료 기준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 미수급, 요일제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제주도가 건강보험공단과 협조해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행복드림포털(happydream.jeju.go.kr)은 서버다운 등 시스템의 장애 없이 원활하게 신청이 이뤄졌다.

아울러 제주도는 전화 민원 상담을 위해 긴급재난생활지원금 전담대응팀 15개의 회선을 통한 민원 안내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온라인 신청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도민들을 고려해 현장에서 상담 직원들을 배치해 온라인 신청 접수 관련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원 지사는 “긴급재난생활지원금 전담대응팀과 읍면동의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으며, 즉시 개선‧반영 등을 통해 도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은 5월 22일까지 받으며, 8일까지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21일 세대주 출생연도 2와 7번으로 끝나는 도민)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 첫날 행복드림포털에는 11만 8011명(18:00 기준)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버다운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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