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원희룡 지사와 제2공항 반대위 면담 결과 브리핑'...'도민의 알 권리 충족 위해 3차례 TV 공개토론회 합의 '
'방송사와의 협의 통해 공개 토론회 일정 8월 중 확정 개최'
'방송사와의 협의 통해 공개 토론회 일정 8월 중 확정 개최'
25일 오후4시20분 제주자치도지사 접견실에 제주2공항 반대위위원회 강원보위원장과 범도민행동 대표, 원희룡 지사와의 3자 면담이 진행됐다.
이날 만남은 도지사 접견실은 방문한 두 단체 대표를 향한 원 지사의 인사와 함께 밝은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약 30여분의 비공개 면담을 통해 원 지사와 제2공항 반대위는 8월 중으로 제주도 지역 방송사를 통한 3차례의 TV 공개토론회를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10여일이 지난 시점까지 토론회 일정에 대한 방송사와의 협의가 원활치 못한 모양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지금 일부 언론에 보도된 토론회 일정은 방송사들과 전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내용임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 제주도는 토론회 일정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실무협의회의 논의 및 방송사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확정되는 대로 공식 브리핑을 통해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자치도는 6일(화요일) 제2차 실무협의를 비롯한 추가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보다 진전된 합의 도출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