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 실현 위해 수산분야 업종별 대표와 직접 만나 의견 수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이 수산분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수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9월을 소통의 달로 정하고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어업분야 현장 애로기술에 대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연구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해당 분야별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서 각 업계와의 실질적인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간담회를 통하여 어업인에게 필요한 시책 발굴 및 태풍 내습 등 재난대비 사항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양식업분야는 8월에 어류·전복·홍해삼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마을어업 및 어선어업분야는 각 수협별 어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9월 중에 개최하게 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이를 통해 현장 위주의 연구 및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어업인에게 신뢰받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김한영 전복양식협회장은 분야별 현장 간담회 계획을 전해 듣고 “실질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간담회가 이루어지면 업계의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수 있다”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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